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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희호 이사장이 ‘다스(das)’라 불린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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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 June 18, 2019 · 6:44 AM
- Source:
- 시사IN
1. 이희호 이사장이 ‘다스(das)’라 불린 까닭2. ‘이제 우리는 한 시대와 이별하고 있습니다.’ 이희호 이사장은 6월 10일 97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영면한 지 꼭 10년이 지났다.3. 새로운 모임에서 자기소개 할 차례가 되면 ‘히히호호’ 크게 웃고 시작했다. 어리둥절해하는 사람들에게 “이름이 희호라서 그렇다”고 말하면 모두가 그를 따라 웃었다. 4. 어느 날 큰오빠가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를 우연히 읽게 됐다. “아버님, 계집애를 전문학교 공부를 시켜서 뭐 하시려고…” ‘계집애’라는 말을 곱씹으며 이희호 이사장은 다짐했다. ‘오빠, 두고 보세요. 나는 유학도 갈 겁니다.5. 이희호 이사장은 제 손으로 학비를 벌며 일제강점기와 해방, 연이은 전쟁을 겪었다. 포기하지 않고 입학한 대학은 “여성들이 스스로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우친” 장소였다. 6. 이희호 이사장은 ‘그녀’ 라는 단어를 싫어했다. ‘그남’이 없는데 ‘그녀’가 왜 필요하냐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