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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영역 넓히는 넷플릭스, 지상파 붕괴 앞당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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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 March 25, 2026 · 5:23 AM
- Source:
- PD저널
넷플릭스가 지난 21일 독점 중계한 BTS 컴백 공연. [PD저널 =조영신 동국대 대우교수/미디어엔터연구소 C&X 대표] 넷플릭스가 실시간 콘텐츠까지 장악한다는 공포가 업계에 퍼지고 있다. 정말 그럴까? 2026년 3월 21일, 넷플릭스가 독점 중계한 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은 그 경계를 정확히 드러낸 사건이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관객 5만여 명. 넷플릭스가 190개국에 동시 송출해 1,840만 명 시청(라이브 및 익일 합산). 누군가는 '왕의 귀환'이라 불렀다.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77개국 차트 1위, 넷플릭스 공식 집계 기준 80개국 Top 10 진입이라는 수치는 그 파급력을 충분히 설명한다. 넷플릭스 역대 라이브 최고 기록인 2024년 폴-타이슨 복싱 경기(평균 분당 시청자 1억 800만 명)는 넘지 못했다. 그러나 전 세계 아미는 열광했고, 넷플릭스는 기술력을 자랑했다. 핵심 기술력은 이것이다. 전통적인 위성 중계는 일대다(One-to-M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