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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부른 아빠의 ‘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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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 January 29, 2026 · 7:27 AM
- Source:
- 전남교육소식 함께꿈꾸는미래 - 전체기사
/독자편지/화를 부른 아빠의 ‘오판’김상욱(여수) 우리집에는 초2 아들, 초4·6 딸이 있다. 며칠 전 아내가 출근하며 올려 둔 만 원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둘째의 미용실 갈 돈이었다. 그날 나는 아이들을 거실로 불러 세웠다.“누가 가져갔니, 솔직히 말해. 안 그러면 아빠가 회초리를 들 수밖에 없어.”그동안 한번도 매를 들어본 적이 없는 아빠였다. 아이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했다. 그러나 아무리 다그치고 윽박질러도 제가 그랬다고 나서는 아이가 없었다.“알았다. 말하지 않는 걸 보니 너희를 잘못 키운 내 책임이 더 크다. 차